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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7-11-28 13:58:10
경북의 예비 웹툰 작가, 가능성 확인
권은영 작가 국내 최대 웹툰 에이전시와 연결
국내 대형 웹툰 플랫폼사, 에이전시, 작가 등 피칭데이 참여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피칭데이'를 통해 권은영 작가의 '혼지킴이' 작품이 국내 최대 웹툰 에이전시인 재담미디어와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피칭데이에 참여한 권은영 작자가 관련전문가들에게 피칭을 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북 '피칭데이(Pitching Day)'에는 국내 대형 플랫폼사인 케이툰(투니드엔터테인먼트), 저스툰 관계자와 웹툰 에이전시인 재담미디어, 우리만화연대의 황진석 작가, 김병수 교수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 피칭(Pitching) : 작가들이 기획단계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미국, 유럽 등지에서 새로운 소재나 작가를 찾는 매우 보편화된 방식이다.

'피칭데이'에 참여한 6명의 창작자는 웹툰창작체험관 수강생과 기성작가로 판타지, 순정, 스릴러, 스포츠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웹툰 관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연재 제안을 받은 권은영 작가의 '혼지킴이'는 신라 때 화가 솔거를 중심으로 그가 그리는 그림이 생명력을 얻어 세상에 살아났다는 기발한 소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였는데, "소재가 신선하다.", "흥미롭다." 등 호평을 받았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이도엽 씨는 연출과 스토리전개에 관해 조언을 받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고, 김태헌 작가는 데뷔할 수 있게 도와 준 저스툰의 김형준PD를 만나게 되어 작가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해 하기도 했다.

행사이후 웹툰 관계자분들과 참가자들은 자연스레 네트워크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추후에도 작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형 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의 '웹툰창작체험관(Webtoon Lab) 조성 및 운영사업'에 경북지역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웹툰 전문교육기관이 전무한 경북에 웹툰전문장비인 Cintiq 27QHD 구축 및 전문 웹툰교육을 통해 지역의 창작자를 양성해 오고 있는데 현재 약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1기생 김현지(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3기생 지승규(귀신이면 어때)씨가 다음 웹툰에 연재하였으며 2기생 강주은씨는 '네이버 파괴왕 공모전'에 수상해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에 있다. 또한 '2017 평창동계올림픽 창작 웹툰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과 장려상·청소년부 장려상을 수상하는 고무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피칭데이의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 지역 작가와 웹툰 플랫폼사와의 교류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디어를 가진 가능성 있는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웹툰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11-28 13:58: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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