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달 7일 풍산읍을 중심으로 북후면, 서후면까지 포함, 총괄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풍산읍에 신설했다. 안동시는 이와 함께 12월 8일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현) 구성회의를 갖고 민관이 협력하는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날 첫 회의에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이웃은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동행,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에 결의를 다졌다.
이용호 풍산읍장은 "읍사무소가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행정업무 중심이었던 읍·면·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돼 복지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먼저 찾아가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2017-12-11 11:25: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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