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읍·면지역과 시가지 골목길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을 재 도색한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시내 지역 골목길 도로 270㎞와 농촌지역 군도, 농어촌도로 921㎞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조사 결과에 따라 동지역은 122개소, 읍·면지역은 139개소의 과속방지턱을 정비 대상지로 선정, 재도색을 시행하기로 했다.
재 도색 작업은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착공, 7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색이 마무리되면 과속방지턱 노면 표시가 한층 선명해 농촌지역 및 시내지역 주택 밀집 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속도를 미리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차질 없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8-05-29 20:12: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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