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밤 11시30분경 안동시 임동면의 한 교량 근처에서 A씨(44)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도를 이탈, 30여m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20m가량 추락하던 승용차는 낭떠러지 중턱에서 돌과 나무사이에 걸렸으며 운전자 A씨는 차량 밖으로 튕겨 15m 아래 호수로 떨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A씨가 마동방향에서 안동시내 방향으로 주행하다 운전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8-06-23 11:4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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