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6월 20일 교육부의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4년제 대학 187개 및 전문대학 136개 등 전국 323개교 대학의 제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진단 가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정원감축권고 등을 받지 않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안동대를 포함한 207개교(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를 선정했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학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달리 세부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진단 결과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역량을 갖춘 대학(60% 내외)을 '자율개선대학'으로, 그 밖의 대학은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구분한다.
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그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를 위해 애써준 교수, 학생, 직원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하며 대학의 발전과 자율적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1 11:59:0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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