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권영춘 교장) 댄스 팀 '5번국도'가 7월20일 서울여성프라자(아트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댄스&무용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장애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성취감 및 자립심 함양을 목적으로 한 대회로 영명학교는 작년 10회 대회에서 '영명두드림 사물놀이팀'의 은상에 이어 올해 11회 대회에서 'TEAM 5번국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춤을 추는 학생들과 지도하는 선생님들은 4월부터 매일 방과 후에 모여 자신들이 연습한 영상을 보며 의논하고 연습하기를 반복하여 만들어낸 환상의 역작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현신군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해서 이뤄낸 보람있는 일이었다"며 한껏 어깨를 치켜세웠고, 이에 권영춘 교장도 "4월부터 준비해서 땀을 흘린 시간만큼 큰 보상이 된 것 같다"며 최우수상 수상을 격려했다.
2018-07-23 13:59:48 /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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