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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8-07-25 14:03:52
안동시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쾌거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공공혁신' 부문 수상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세계화로 기초지자체 초유의 성과 올려···
 

안동시가 7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25개 부문 가운데 '공공혁신' 부문에서 '글로벌 경영혁신 대상'을 차지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 상(賞)은 급변하는 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경영혁신 기관을 찾아 수여하는 상(賞)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기초지자체는 업무 특성상 글로벌(global)경영혁신을 표방하고 실천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여건임에도 안동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세계화로 기초지자체 초유의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평가는 지자체 가운데는 유일하게 안동시만 '공공혁신대상' 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기술혁신대상 스마트 폰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S9이, TV부문에서는 LG전자 OLED TV가, 품질혁신대상 은행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동시가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공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가 근간이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안동문화 세계화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가 그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2010년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 시킨데 이어 2015년에는 305개 문중에서 기탁한 718종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봉정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이게 끝이 아니다. 안동시는 오는 2020년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시킬 계획을 가지고 현재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머지않은 장래에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유산) 모두를 안동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세계문화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안동탈춤페스티벌의 인지도 확산도 수상에 한 몫 거들었다. 명예대표축제에서 '글로벌 육성축제'로 격상되면서 지난해는 국내·외 관광객 120만 명이상이 안동의 가을을 흥과 신명으로 가득 메웠다.

무엇보다, 도드라진 것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다. 이 포럼은 물질만능주의에 시든 현대사회의 병폐를 꼬집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이다. 소재 등의 한계로 기초지자체가 포럼개최를 정례화 한다는 것 자체가 유례를 찾을 수 없다. 이는 기초지자체 역량을 뛰어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를 '인문계의 다보스포럼'으로 육성해 정신문화와 인문을 논하는 석학이라면 꼭 한번 참석하고 싶은 포럼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안동의 짙은 문화향기와 안동의 가치를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공유할 가치로 승화시키고, 인류가 추구하는 문화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점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7-25 14:03: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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