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귀농·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9월 5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5개 과정(사과, 특용작물, 채소, 식량작물, 친환경농업)으로 교육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만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각각 교육과정은 해당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귀농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결과 교육 신청자 54명 중 43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신규농업인 과정은 5년 이내 지역 내 이주한 귀농·귀촌인, 귀농·귀촌 예정인, 신규 영농 및 기초영농기술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작물별 기초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농기계 안전교육, 농업경영 및 법률상식, 귀농선배의 우수사례 특강 등을 통해 농가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선도농가 현장교육 2회 실시해 현장에서만 습득할 수 있는 농가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으로 교육생들이 농업·농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농가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9-05 19:41:3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