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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8-06-27 13:55:28
안동시 농업인들의 축제 한마당!
농업 경영인 연합회 가족 수련회 열려···
 

안동시 농업 경영인 연합회는 27일 오전 11시 농업인 회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제19회 농업 경영인 연합회 가족수련대회를 개최해 힘든 농촌의 현실과 바쁜 농번기의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가족 수련 대회는 사)한국 농업 경영인 안동시 연합회가 주최하며, 한미 FTA협상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농업 현실과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한 토론과 영농 정보 교환 등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농업경영인 연합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강령낭독,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한국농업 경영인 안동시 연합회 회장(유병국)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과 광우병 쇠고기 문제, 한미 FTA 문제 등 어려운 농촌의 현실로 인해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점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농민들을 위한 정책에 기대를 걸었으나 현실은 농민들을 죽이고 있으며, 책인지는 사람조차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 회장(이일권)은 "농번기의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 수련회장을 찾은 농민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라며 "농업 경영인 연합회는 한미FTA국회비준 저지 등에 총력을 기울여 농촌을 살릴 것"이라고 밝히고 "오늘 수련회는 이 모든 농촌의 현실을 다 잊고 즐기는 자리로써 화합하고 단결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농업 경영인들의 가족 수련대회에 오면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는데 올해는 농사를 짓기에 알맞게 비도 내리는 등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라며 "쇠고기파동, FTA등 농촌의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의지를 가지고 극복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예를 들며 "위기가 왔을 때 위기의 상황을 제도화 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 된다."라며 "안동의 농업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그 날까지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농업 발전에 힘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광림 지역 국회의원은 "세계 경제의 불황속에 비료값, 사료값 등은 오르고 있지만 , 정작 농작물 가격은 내려가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라며 "정성을 다하는 농산물이 명품 농산물이 되는 것이고, 국정활동을 열심히 수행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제기차기 등의 단체 경기와 웃음과 흥을 돋우기 위한 읍·면·동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과 행운을 나누는 의미의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농업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됐다.

               <관련사진>

 
 
 
 
 
 
 
 
 

  2008-06-27 13:55:2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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