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소재의 여성기업인 빌드업(주)는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빌드업은 지난 3월 5일 관련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서후면사무소의 추천으로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여 노후전등을 LED전등으로 무료 교체하고 환경 정화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도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차츰 넓혀갈 예정이다.
빌드업은 직원의 절반이 중증장애인등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여성기업으로써, 공공조달 물품인 모터펌프와 전기 수배전반, 계장제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북도립대학교와 산학 MOU를 통해 전기전자과 학생 현장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전문 기술자들과 장애인의 업무 분장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비즈니스모델로 하고 있다.
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재직중인 장애인도 자신들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 취약계층을 추천한 서후면 홍순학 면장은 "관내의 기술력 있는 업체의 나눔의 행사에 대해 면사무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의 역할들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9-03-07 12:58: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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