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번에 발표한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ANU미래인재전형 및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일부전형의 면접폐지, 학생부종합전형 제출서류 간소화,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202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안동대는 수시모집 1,234명(79.8%, 정원 외 90명 포함), 정시모집 312명(20.2%)으로 총 1,546명을 선발해 2020학년도 수준으로 유지한다. 수시모집 인원 중 학생부종합 ANU미래인재전형은 전년보다 18명 증가한 176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은 전년보다 5명이 증가한 27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 사범대학 및 학생부종합 사회적배려자전형·농어촌학생전형의 면접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 ANU미래인재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집단위별로 전년대비 1~2등급 완화해 대입전형 간소화와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 특성화고출신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실시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사회적배려자, 만학도, 서해5도 학생, 산업체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 등이 이 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입학의 지원폭을 넓혀 선발하기로 했다.
안동대학교 박기석 입학본부장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면접폐지, 제출서류 간소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며 "전형유형의 특성에 따른 전형요소를 적극 반영해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우수인재 선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5-03 17:02: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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