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일본관광객 유치증대 및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일본 여행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축제상품개발과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일본 내에 가장 큰 도시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의 여행사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팸투어는 가장 한국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을 등재 준비 중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그리고 한국 유교문화의 본향인 도산서원과 퇴계종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1박을 한다.
오는 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행사장인 탈춤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신명나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단순히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는 기존의 팸투어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숙박, 음식에 관한 가격 및 식당의 위치, 지역 관광지 정보, 추천관광코스 등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세부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축제?관광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홍보 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07-08 19:09: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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