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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9-08-27 16:56:29
안동 영문고 박찬호 LG트윈스에 지명
영문고 창단 2년 만에 프로 선수 3명 배출
 

지난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안동 영문고등학교 야구부 투수 박찬호 선수가 LG트윈스에 지명됐다.

박찬호 선수는 190cm 90kg에 좋은 신체조건을 갖추며 145km대의 직구 구속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작년부터 많은 프로구단에 관심을 받아왔었다. 1학년 당시 내야수로 활약하다 김민우 감독의 권유로 투수로 전향, 단 기간에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마침내 프로구단 입단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내게 됐다.

이로써 영문고는 2019년 박수용(기아), 서상준(SK) 선수의 입단에 이어 올해 박찬호 선수(LG)까지 창단 2년 만에 3명의 프로야구 지명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찬호 선수는 "명문구단인 LG트윈스에 뽑히게 되어 영광이다. 내년에 꼭 1군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며 "프로생활에 빨리 적응해 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영문고 야구부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문고 야구부는 지난 2017년 창단한 경북북부 최초의 야구팀으로 탄탄한 선수구성과 팀 전력을 갖추어 내년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번 영문고 야구부의 2년 연속 프로지명선수 배출은 짧은 전통의 신생팀으로서 놀라운 결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영문고 김민우 감독은 "2년 연속 프로지명선수를 배출하게 되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후배 선수들도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문고 김주동 교장은 "이번 야구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팀의 성적과 더불어 계속해서 좋은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문고등학교는 2015년부터 교육부 지정 체육중점학교로 선정되어 야구부 외에 축구, 배구, 카누 등 엘리트종목 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체육관련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학생들을 위한 선진 맞춤형 체육중점학교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9-08-27 16:56: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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