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08년 중소기업 산학협력지원사업에서 총 10개 과제가 선정돼 6억5천3백4백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됐다.

중소기업이 대학교의 우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해소 및 신기술·신제품 개발 추진을 위해 소요자금을 정부(중소기업청)와 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산학연 공동기술지원사업'의 일반과제 9개가 선정, 총 사업비 규모는 5억4천9백4십만원이며 사업기간은 2008년 7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선정된 과제는 남후농공단지내 업체인 태주종합철강(주)와 안동대 서태원 교수가 공동 참여하는 '상수도 세관장치 개발', 구미 맨엔텔(주)과 안동대 정중수 교수가 공동 참여하는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무선 인터넷 교육용 시스템 개발' 등이다.

또한, 대학의 실험·실습실을 산학협력실로 활용,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과제를 기업·교수·학생이 공동연구하고 동시에 연구 참여 학생을 맞춤형 고급기술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인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에도 신규로 1과제(등얼룩풍뎅이 방제를 위한 친환경 농자재개발, 안동대 홍용표 교수)가 선정되어 사업비 규모는 1억4백만원이며, 2년간 지원된다.

2008-07-09 12:57: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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