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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8-07-13 17:47:05
'아직 살만한 세상'···안동署 태화지구대 순찰 3팀
 

얼마 전, 안동에서 30건에 달하는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검거됐다. 또 순찰 중이던 경찰관의 노력으로 길을 잃은 70대 노인이 가족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 시켰다.

정의와 따뜻한 가슴으로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있는 주인공들. 

바로 전국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는 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 순찰 3팀(팀장 이석만 경위)이다.

인간의 욕망이 뒤엉켜 만들어낸 사회의 어두운 자화상인 범죄. 강도, 절도 등 각종 흉악한 범죄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쫓는 자와 쫓기는 자, 그 숨 막히는 범죄의 현장에 언제나 이들 태화지구대 순찰3팀 12명이 있다.

이들은 외근을 주로 하는 지구대원이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사건.사고를 가장 많이 접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 순찰 3팀원들은 항상 사회 약자의 편에 서고 싶어 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하는 사건들은 드라마틱하다. 그러나 실제로 일어나는 사건 중에서도 그보다 더 인간적이고 애절한 이야기도 많다는 것이 태화지구대 순찰 3팀의 이야기다.

실제로 이들은 지난 4일 밤, 최근 태화지구대 관내를 무대로 일어나는 유력한 절도용의자를 추적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

당시 절도용의자 추격에 나섰던 순찰 3팀은 멋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김지웅 경장과 이동수 순경의 환상적인 호흡은 현장을 도주하는 용의자를 단번에 제압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다.

그러나 자신들이 검거한 용의자가 어릴 적 부모와 헤어져 열약한 환경에서 단순히 배가 고파 남의 집 담장을 넘었던 것이라는 경찰 조사결과가 알려지면서 요즘 순찰 3팀은 이 청년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느라 고심 중이다.

'삶이 각박해질수록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순찰 3팀원들. 이들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항상 사회 약자의 편에 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해답은 '역지사지(易地思之)'에 있었다. 어려우면서도 쉬운 이 기본적인 한마디가 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 순찰 3팀들의 중요한 정신이다.

'세상이 좀 더 밝아졌으면 좋겠어요' 순찰 3팀원들이 우리 사회에 전하는 바람이다. 

  2008-07-13 17:47:05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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