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타지역에서 코로나 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슬기로운 휴가 보내기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동시는 휴가는 되도록 ▲가족단위·소규모로 ▲혼잡한 여행지 또는 시간대는 피해서 ▲가능한 개별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여 3행(行)을 실천하도록 하고 휴가지에서는 ▲2m 거리두기 ▲손씻기 ▲실내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밀폐·밀집·밀폐된 장소를 최대한 피하고, 휴가지 뿐만 아니라 인근의 음식점이나 공중 접촉이 많은 장소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이 나거나 기침, 가래, 코막힘, 인후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휴가를 미루거나 취소하고, 보건소에 문의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시민들께서 스스로 방역주체가 되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24 09:58: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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