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9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창업지원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舊)영가탕을 리모델링해 창업지원공간을 제공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곳에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을 구축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안동시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2020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을 유치 신청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억 5천만 원의 시설비와 운영비를 투입해 '슬로푸드(slow food)'제조를 위한 기계 장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창업문화가 확산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가 증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9-28 10:38: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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