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11월 24일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소방서, 안동시보건소, 안동시의사회,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동종합사회복지관, 영양군보건소, 의성군보건소, 의성소방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진료권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수의료 지역격차 해소와 건강안전망 강화를 통해 지역보건복지 향상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과 협약기관은 상호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필수의료 원외협의체 구성, 지역단위 건강관리 연계 운영지원, 지역보건의료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당초 11월 24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과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합동 업무협약식 행사를 취소하고 서면·기관방문을 통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윤식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기관과 함께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협약기관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기대한다."며 협약 체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전원 협력체계 구축, 지역 감염병 대응 네크워크 구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여 지역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11-25 17:03:5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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