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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1-05-06 12:16:58
권영세 시장, 가정의 달 맞아 가족모임 자제 당부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5월 6일 브리핑<전문>
 

권영세 안동시장은 5월6일 오전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며 지난 20일부터 속출하는 코로나 확진자가 37명에 달한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권영세 시장은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경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미열·두통·인후통 등 약간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조금도 지체하지 마시고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검사를 받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근 5월4일 4명, 5일 어린이날 1명, 6일도 3명이 발생하며 위기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권 시장은 "5월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우리지역으로 가족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우려되는 시기"라며 "아쉽고 섭섭하시더라도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접촉보다는 전화로 안부를 전해주시고 부득이 한 경우는 가족 간 모임을 하더라도 실내에 장시간 머무르기 보다는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등 밀접·밀집·밀폐되지 않는 장소에서 만남을 최소화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동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081명이 접종했고, 75세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은 13,442명이 접종을 실시했다.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전문>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5월 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쏟아져 나오고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율도 전체 감염자 중 14.8%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염 확산세는 수도권 중심이었지만 비수도권 환자 비중이 56%로 절반 가까이 늘면서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지난 4월 20일부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절체절명의 위기의식 속에,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기존의 감염 연결고리를 벗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증·무증상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미열·두통·인후통 등 약간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조금도 지체하지 마시고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방역체계를 재정비하여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발생한 8명의 추가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255번은 70대로 발열, 두통,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안동-244, 249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습니다.

안동-256번은 50대로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안동-24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습니다.

안동-257번, 안동-258번은 70대로 감기 증상이 있었으며 안동-259번은 50대로 증상이 없었습니다.

안동-260번은 50대로 콧물 증상이 있었고 안동-240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검사에서 확진되었습니다.

안동-261번은 70대로 증상이 없었으며, 안동-262번은 60대로 증상이 없었습니다. 안동-261, 262번은 안동-259번의 접촉자입니다.

안동-263번은 아동으로 코막힘 증상이 있었으며 진주-1180번의 접촉자입니다.

우리시는 철저한 심층 역학 조사로 이동 동선을 추적해 방문 장소는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관련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총 13,694명을 검사한 결과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3,657명은 음성 판정받았습니다.

(조치사항)

우리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내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 사업장 5,547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물 가공업체 83개소, 865명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 작업전 체온측정, 환기여부, 작업장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081명이 접종했고, 75세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은 13,442명이 접종했습니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경찰, 소방, 산림청 등 사회필수인력과 백신 유통업무 종사자, 만성신장 질환자, 돌봄종사자, 취약시설 관계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료전담병원 종사자 252명에 대하여 1,2차 접종을 완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9,62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4월 29일부터 2차 접종도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75세이상 미접종 어르신에 대한 1차 접종일정을 신속히 지정하여 5월 말경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70세부터 74세 어르신은 5월 6일 오늘부터 접종예약을 받고 65세부터 69세는 5월 10일부터 예약접수하여 5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60세부터 64세는 5월 13일부터 예약접수하여 6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당부사항)

시민 여러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소모임과 행사가 늘고,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가족간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족간 모임을 하더라도 특별히 방역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말인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우리지역으로 가족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아쉽고 섭섭하시더라도 부모님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접촉보다는 전화로 안부를 전해주시고 부득이 한 경우는 가족 간 모임을 하시더라도 실내에 장시간 머무르기 보다는 야외에서 활동하시는 등 밀접·밀집·밀폐되지 않는 장소에서 만남을 최소화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이, 5월은 농번기로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해 농촌지역에 찾아오는 영농인력들이 혹여나 새로운 감염 연결고리가 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오는 5월 9일까지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입니다.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마스크를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시고 어디를 가든, 언제나 착용하시어 나와 가족의 건강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5. 6.

안동시장 권 영 세

 

 

  2021-05-06 12:16:5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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