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화)는 5월 25일 각 리별 취약계층에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부녀회원 30여 명이 모여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손수 재료를 장만하고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50세대에 직접 전달하였다.
풍산읍새마을부녀회는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쌀·떡국·김장나누기 등 나눔행사를 통하여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다.
이미화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앞으로도 작지만 소소한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남봉구 풍산읍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해 주시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주민들도 나눔을 통하여 가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답하였다.
2021-05-27 12:34:5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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