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제3차 희망근로지원사업을 오는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최저 생계비를 보장하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자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총 19개 사업장에 34명이 9월 16일까지 참여한다.
제3차 희망일자리 사업에 채용된 20명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관내 관광지에 배치되어 생활방역 및 주변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이어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8명이 7월 15일부터 마을가꾸기 및 유휴공간 환경정비 등에 참여를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각한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4 16:12:1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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