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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21-11-12 13:31:01
권영세 시장, 확진자 급증, 시민 모두의 참여 방역 호소
안동시 코로나19관련 11월 12일 브리핑<전문>
불필요한 사적모임·타지역방문 자제, 마스크쓰기, 주기적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독려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12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브리핑을 실시하여 "12~13일간 안동에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어린이집, 중학교, 고등학교, 의료기관, 개별 직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자칫 지역 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 국면"이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방역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사적모임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새로 도입된 방역패스를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도입된, 방역패스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유흥시설(5종)과 콜라텍·무도장은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 15일부터는 목욕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및 접종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 이후 오늘까지, 총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자가격리자 102명, 수동감시자는 79명이며,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416명이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타지역을 방문한 이후 기침, 몸살 등 유증상자는 반드시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독려하며 "안동시는 식당·까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등 집객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신속한 백신접종,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철두철미한 역학조사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전문>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11월 1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전국 신규확진자는 2,368명으로 삼일째 2천명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475명으로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의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방역수칙 2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1단계를 이어가거나, 단계를 보다 강화할 수도 있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확진 양상은 상반기에 접종한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18세 이하 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어제 우리시에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동 403번, 404번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고,

안동 405번은 백신접종 완료자로서,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수동감시 중 확진되었습니다. 안동 406번은 공동 기숙생활을 하는 10대 학생으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입니다. 이와 관련, 해당 학교 교직원 및 학생 113명에 대해 검체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안동 407번은 대구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었고, 안동 408번은 진료차 의료기관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 외국인으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

안동 409번, 410번, 411번 412번은 직장동료로 안동 407번과의 접촉으로 감염되었습니다.

안동 413번, 414번은 서울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되었습니다.

안동 415번은 대구 방문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416번은 안동 415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번 확진자 14명 중 10명은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확진자 14명 중 12명이 백신 미접종자 였습니다.

이처럼, 현재 미접종자 중심으로 빠르게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1일 이후 오늘까지, 총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자가격리자 102명, 수동감시자는 79명이며,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416명입니다.

(당부말씀)
시민 여러분!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식당과 카페, 상점들은 일정부분 늘어난 손님으로 활기를 되찾아 다행이지만, 모임과 활동이 늘어나면서, 지역 내 확진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우려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중학교, 고등학교, 의료기관, 개별 직장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자칫 지역 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 국면임을 재차 강조 드립니다.

더욱이 대입 수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우려도 매우 크실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지역사회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방역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불필요한 사적모임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꼭 지켜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도입된, 방역패스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유흥시설(5종)과 콜라텍?무도장은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고 오는 15일부터는 목욕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접종완료자, PCR음성확인자 및 접종 예외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많으시겠지만, 일상으로 다가가는 필수적인 절차라고 이해해주시고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타지역을 방문한 후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아 확진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실 경우 반드시 선제적인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는 식당·까페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등 집객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신속한 백신접종,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철두철미한 역학조사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일상회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미접종자 백신 접종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며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12.

안동시장 권 영 세

 

  2021-11-12 13:31:0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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