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민·관·경 한마음 체육대회가 임하댐 체육공원에서 지역 농민단체와 농협, 시청, 안동 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회째를 맞고 있는 민·관·경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유관기관이 체육 행사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여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축구, 족구 종목 등의 경기를 가지게 된다.
최희열 농업인 단체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농업인과 경찰, 농협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발전을 논하는 뜻 깊고 생산적인 자리"라며 "민·관·경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오늘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농업인은 생산을 하고 농협은 유통을 하며 , 경찰 공무원 이하 시민들은 소비를 하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로 서로 단합할 때 더 큰 힘 발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유석우 의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농업인 및 유관기관이 하나로 뭉쳐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과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분들 및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조종환 안동경찰 서장은 "체육대회 전 비가 많이 와 걱정했으나 다행이도 비가 그쳐 운동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가 된 것 같다."며 "여기 모인 분들은 자기가 속한 곳에서 각자 가치, 이익, 목표를 위해 살아 왔으나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땀을 흘리며 내 자신뿐 아니라 모두가 가치 있는 분들임을 인지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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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14:48: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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