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1월 30일 15시경 겨울철 화재대비 대규모 건축물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안동병원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0명, 병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병원 별관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 ▲119 화재신고 ▲병원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환자 등 인명대피 ▲중요물품 반출 ▲소방서 및 병원 합동 화재진압 ▲훈련 평가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우리 안동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연면적 3만㎡ 이상 대규모 건축물에 대해 소방시설 지도점검, 간담회, 소방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규모 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크나큰 인명피해가 발생하니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과 자위소방대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1-12-02 13:54:2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