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성)는 12월 2일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는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회원들은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연탄을 직접 나르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취약계층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이상성 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옥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성웅 옥동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에 작은 것까지 귀 기울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2-03 12:33:3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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