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곽주린)이 '2008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청에서 실시한 2008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남부지방산림청은 2008년을 '산불 발생건수와 피해면적 10% 감소로 산림자원 보호'를 목표로 정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1건이던 산불방생 건수가 2008년에는 5건으로 55%가 감소한 성과를 이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발생 건수 감소 및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IT 기반 산불방지 전략적 통합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산불방지의 첨단화와 현장지휘체계의 기반을 조성 ▲지자체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공유해 감시체계를 강화했으며, 소방서와 Hot-Line 설치로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산불예방운동을 위해 산불예방 음악회, 웅변대회, 마라톤 대회 참가 등으로 산불예방 참여도를 제고 ▲산불방지 선진국의 산불재해 매뉴얼을 실무에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직원들의 체계적인 진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IT 시대에 걸맞은 산불방지분야의 최첨단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8-09-08 13:24:1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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