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보건소(소장 권오진)는 23일 보건교육실에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관절염환자(女) 25명을 대상으로 자조(自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오는 10월30일까지 주2회(6주과정)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염의 이해와 건강상태 체크, 운동요법, 아로마요법, 수중운동, 한의학적 치료법, 영양관리 등으로 프로그램마다 건강행동 실천을 계약하고 실천정도를 확인함으로써 자기효능감(自己效能感)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로는 아로마 요법 및 수중운동 자격증을 가진 안동과학대 교수와 한방전문의가 참여해 교육과 실기를 겸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며, 보건교육실 및 관내수영장에서 실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자조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통증관리를 함으로서 장애진행을 예방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관절염의 통증관리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질병관리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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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10:54:2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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