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UGN 경북뉴스 > 안동인터넷뉴스 > 투데이 안동 [인쇄] [글자-] [글자+]
 
기사 작성일시 - 2022-09-07 15:16:22
민선8기 공약 '토양 건강검진' 과학영농의 시작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 시행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토양 건강검진'이란 농경지 토양의 영양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양분 사용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사람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을 체크하듯이 논·밭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ICP, UV기 등 첨단 분석장비를 이용한 토양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분석 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토양 화학성 분석으로 토양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 작목별 맞춤형 토양 비료 사용처방서를 연중 무료로 발급한다.

또한, 작목별 맞춤 상담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비량을 제시함으로써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과다 사용을 막는 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퇴비와 비료 사용의 과다 사용을 방지해 토양 환경오염을 줄여나가기 위한 공약사항이다.

'토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방문·제출하면 되는데 원거리 농업인이 센터까지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내년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토양우체통을 설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검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경작지 지번만 입력하면 재배적지, 토양 화학성 등 전반적인 토양 정보를 확인하고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1kg정도 채취해야 한다.

시료 채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는 농업인 상담소에 의뢰하면 현장 지도가 가능하다. 분석 소요 기간은 2주가량으로 최종 분석 결과는 우편 또는 흙토람(soil.rda.go.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 건강검진에서 시작된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토양 건강검진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840-5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07 15:16:2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동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농가 응급복구 총력 9월 7일 안동시청 직원 총 130명 투입, 복구 작업 실시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농업기술센터 현장 방문 녹색체험공원 재정비 현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둘러봐 민선8기 공약 '토양 건강검진' 과학영농의 시작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토양 건강검진 서비스 시행 '2022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안동시 정보화농업인회원 다수 수상 농업회사법인 안동생강연구소 강미혜 대표 추석맞이 중구동 보훈가족에 생강진액 전달

삼성보석,·´˝"`˚³οΟ☆
좋은금。좋은집。보석。금。은。시계.οΟ☆
☎ 문의전화 : 054-854-3777 / 841- 7177
경북 안동시 남문동 723-7번지(참앤시저축은행앞)
영주장날
안동암산마을
지우리 전통테마마을

회사소개 | 후원하기 | 기사제보 | 취재신청 | 기자회원신청 | 광고문의 | 사이트맵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우)760-120 안동시 북문동 27-2번지 3층 | 제보 및 각종문의 054-843-5111(代) | 발행인 권오형 | 편집인 김태동 |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오형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번호 : 경북 제1347호 | 정기간행물 사업자등록증 번호 : 경북 아 00003호(등록일 2005. 09. 01) | 팩스 054-855-0500
Copyright ⓒ 2005 경북뉴스서비스. All rights reserved. e-mail: ugnews@ugn.kr
63030 39039516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