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최성연)은 10월 28일 돌봄의제인 '껴! 껴! 껴!(잘잡샀니껴! 잘계시니껴! 잘 주무시니껴!)' 사업을 시행했다.
'껴! 껴! 껴! 사업'은 2022년 강남동마을복지계획 돌봄의제 중 하나로,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 어르신 가구에 월 1회 직접 만든 반찬 전달뿐만 아니라 이불 빨래,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 확인 및 말벗도 되고자 계획됐다.
이날 사업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한 관내 치매 및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 7가구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홀몸노인 5가구 총 12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추진단원들이 소고기들깨미역국, 메추리알곤약조림, 약선 콩전을 직접 조리해 대상 가구에 각 1통씩 전달하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당부했다.
최성연 단장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께 반찬 제공과 함께 안부도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추진단 차원에서 어르신들과 더욱 자주 소통할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전했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인력 부족 등으로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현안들을 추진단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추진 등 과정에서 어려운 일이 없도록 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10-29 19:53:4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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