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박성수)는 지난 11월 30일(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2022학년도 백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축소 운영됐던 학교 행사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와 자기 발견 및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간의 친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생활부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백합예술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부 학급, 동아리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활동 그리고 학생들이 선호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장기자랑, 초청 공연, 동아리 공연등 학년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움과 감동이 가득했다.

학생회장 윤○○ 학생은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성수 교장은 "백합예술제가 우리 학생들만이 아닌 학교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 학생지도와 축제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신 모든 교직원들과 학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2022-12-05 12:54:2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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