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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8-10-10 13:39:52
육사의 시 정신 영원히 남아!
제5회 육사문학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 열려···
정희성, 신용목 시인 수상 영광
 

제5회 육사 시 문학상 시상식 및 기념행사가 10일 오전 11시 안동시 이육사 문학관에서 개최돼 우리민족의 영원한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시 정신을 기렸다.

이번 시상식은 대구·경북 TBC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병원, TBC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수상자에는 본상에 정시성 시인(63, 경남 창원)과, 젊은 시인상에 신용목 시인(34, 경남 거창)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육사 문학상은 지난 2004년 이육사 선생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시작되어 육사선생을 기리는 행사로 발전되었으며, 시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받고 싶어 하는 큰 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시상식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노수 TBC사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이태수 운영위원, 김재근 한국예총 안동지부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여 큰 상을 수상하는 시인들을 축하하고 육사의 업적을 이야기 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장은 "올해로 5회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상을 마련해준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육사문학상을 통해 육사 선생의 시 정신을 이어가고,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 젊은 시인상을 수상한 신용목 시인은 "이름을 부르면 역사가 되고 이름을 부르면 문학이 되는 유일한 분이 육사 선생인 것 같다. 감히 논할 수 없는 분의 이름이 담긴 상을 수상해 더 없이 기쁘다."며 "시에 육체가 있다면 그 심장은 강철로 된 무지개라는 육사선생의 시처럼 앞으로 글을 써나가면서 문학으로 감사를 표하겠다."고 말했다.

본상을 수상한 정희성 시인은 "35여 년 동안 교직에 몸담으면서 육사 선생의 시 '광야'를 가르치면서 육사 선생은 이름뿐 아니라 시도 큰 것을 깨달았다."며 "육사의 시 정신을 마음에 새겨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겠으며, 오늘의 상은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표현했다.

              <관련사진>

 
 
 
 
 
 
 
 
 
 

  2008-10-10 13:39: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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