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풍서초등학교(교장 황영애)에서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3월 14일(화) 전교임원선거를 실시하였다.

이번 전교임원선거는 전교회장 후보 10명, 6학년 남자 부회장 후보 1명, 여자 부회장 후보 4명, 5학년 남자 부회장 후보 4명, 여자 부회장 후보 3명, 총 22명의 학생들이 도전하였다.

유권자인 4~6학년 학생들은 소견 발표 전 미리 복도에 게시된 후보자들의 사진과 공약을 살펴보며 어떤 후보자가 우리 학교를 위해 필요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았다. 학생들은 주로 후보자들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중점으로 꼼꼼히 살펴보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전교임원선거 소견 발표는 오전 9시부터 강당에서 이루어졌다. 후보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소견 발표를 유권자들에게 자신감 있게 발표하였다. 유권자들 역시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에 귀 기울여 경청하였다. 모든 후보자의 소견 발표가 끝난 후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였다.

투표 결과 6학년 표○은 학생이 전교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표○은 학생은 작년 전교임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하였으나 올해 재도전 끝에 전교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표○은 학생의 주요 공약은 이달의 칭찬 어린이 선출 및 시상, 복도 시계 설치, 풍풍머니 만들기였다. 표○은 학생은 전교회장으로 당선되어 기뻐하면서도 "앞으로 자신을 투표해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전교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학생들을 선출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었다.

2023-03-15 16:47:1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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