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면장 오규태)은 3월 23일 풍천면 2층 소통실에서 '풍천면-안사면 고향사랑기부제 이웃사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풍천면과 의성군 안사면(면장 김춘식)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면의 상호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23일 안사면에서 특산품을 가지고 풍천면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이웃사촌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일정액의 기부금을 상호 기부한 후 풍천면에서는 안사면 직원들에게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관광 안내하기도 했다.

앞으로 매분기 1회 상호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다음 분기에는 풍천면에서 안사면을 방문하기로 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이웃사촌 협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뜻 깊은 자리를 빛내준 안사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3-27 13:57:0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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