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초등학교(교장 손선자)는 4월 15일(토) 개교 90주년을 맞아 식목 시기에 맞추어 제44회 졸업생이 주관하여 교내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던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준비하며 평소 모교 환경개선사업을 고민해 오던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기념식수로는 나무의 무늬와 광택이 아름다우며 높이 오래 자라는 느티나무를 44회 동기회, 총동창회장, 총동창회에서 각각 1그루씩 심었고, 교화인 장미꽃 100주를 학교 울타리 주변에 심었다.
강혜창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이번 기념식수를 통해 개교 9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이 더욱 커지며 느티나무처럼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자 교장은 "지난 90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23-04-16 19:40:0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