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예걸)은 7월 12일(수), 전체 원아들을 대상으로 '상큼! 달달! 여름 건강을 지켜주는 오미자 레몬청 담그기'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아들과 함께 오미자와 레몬이 우리의 건강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고, 청을 담그는 과정에서 색, 향, 맛, 촉감, 소리의 오감을 즐겨보며 요리 활동을 체험하였다.

교사의 안내에 따라 유아들이 직접 레몬의 씨를 빼내어 준비된 병에 레몬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오미자도 함께 넣어 설탕이 축축할 때까지 섞어 완성해 보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을 관찰 해 보기로 하고 각자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맛보기로 하였다.

요리에 참여한 7세 강○○은 "선생님, 레몬청 설탕이 점점 녹는 것 같아요. 빨리 먹고 싶어요. 우리 아빠가 진짜 좋아하실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예걸 원장은 "요즘 유아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해 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07-12 16:01:3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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