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체험과 종가음식 체험 2개 영역으로 총 13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별 강사는 인성교육 관련 유관기관인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예미정 종가음식 체험관 소속 강사를 활용하였다.

각 학교에서는 다도, 원예체험, 민화, 라탄공예, 한지공예, 안동종부고추장, 독립군밥상, 버버리찰떡, 다식 등 안내된 프로그램 중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73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다식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조상들은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로 색을 내어 다식을 만들었는다는 점에서 지혜롭고, 직접 다식 체험 기회를 갖게 되어 즐거웠다"고 하였다.

이순호교육장은 "전통 문화를 기반한 인성교육 중심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생활 습관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안동교육지원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1 14:06:1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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