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순남)는 7월 21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정에 삼계탕과 음료 및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은 "더운 여름에 음식을 만들고 차려 먹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삼계탕과, 과일, 음료까지 가득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기뻐했다.
오순남 부녀회장은 "최근 계속된 호우로 다들 마음고생이 많으셨는데, 비가 그친 뒤 바로 무더위가 시작되어 어르신들께서 지치신 것 같다"라면서 "어르신들께서 삼계탕과 과일을 드시고 기운을 북돋우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동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눔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7-24 00:34:0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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