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7월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총 10일간 전교생 중 신청자(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실천으로 미래 디지털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서선 AI-메타버스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서선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메타버스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인공지능(AI)교육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학생 캠프를 실시하였다.

인공지능(AI) 이해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을 기초를 배워보고 순차, 반복, 조건문을 활용한 일상생활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미션에 참여하였다. 생성형AI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그림 생성하기, 챗봇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인공지능의 유용함을 인식하였고, 머신러닝을 통해 동작인식 모델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체험 교육에서는 로봇교육과 드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카미봇이라는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하여 라인을 따라 움직이도록 명령을 내리고, 친구들과 맵 안에서 블록코딩을 통해 원하는 동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강당에서 실시한 코딩 드론 교육을 통하여 드론의 기초적인 동작법을 익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론을 움직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3~6학년 학생들은 학교 메타버스에 접속하여 메타버스의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하여 직접 가상현실(VR)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로서 거듭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메타버스에서 친구들과 만나 게임도 하고 내가 만든 메타버스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 카미봇도 이제 자신 있게 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박현숙 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게 될 학생들의 인공지능과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교육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2023-08-01 15:14:1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