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여자중학교(교장 심훈섭)는 9월 12일 화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학교전담경찰관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피해 관련 학생뿐만 아니라 가해 관련 학생의 인생까지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 있다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꼈다. 또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강의하는 동안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강의를 마친 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질문을 하며 학교폭력예방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관련 설문조사 이후 상담이 필요한 학생 및 평소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심훈섭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실시하여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2023-09-12 15:53:0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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