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의료관광 인프라가 우수한 대구시 및 해상관광도시인 여수시와 공동으로 영·호남 의료관광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홍보에 나섰다.

이는 세계 최대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13억 인구의 중국 최상위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내 시청률이 높은 요녕-TV(200개 도시 10억명 시청)사, 요녕일보(일일50만부 발행), 주간지(시상생활도보), 헬스케어 잡지인 Woman's day(월 60만부 판매), 대형 여행사 관계자 등 8명을 초청하여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안동의 주요 관광지와 유교 문화를 체험한 사례들을 직접 촬영해 11월중 중국 요녕-TV 특집프로에 45분 방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관사는 중국 북경, 상해, 심양, 청도 등에 대형 연예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 연간 2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인프라 구축에 있어 유교문화의 맥락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하회마을,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야회민속촌 등의 주요 관광지 및 전통문화 체험 사례와 함께 '한국 속에 안동'의 이미지를 적극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중국 요녕-TV 취재단의 안동 홍보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와 매력을 중국 전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사진>
2008-10-30 15:39: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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