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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익 시의원 | 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는 4일 오후 2시 제115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을 펼쳤다.
두번째 시정 질문에 나선 권기익 의원은?
안동은 경북도청 유치라는 대업이 이뤄져 안동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 해야할 시점에 왔다며, 도청이전에 따른 동북쪽의 발전을 위해 양댐 순환도로 조성과 양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동타워 설치로 대규모 관광객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김휘동 안동시장은 우리지역은 도청이전으로 인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양댐 순환도로는 사업에 들어가 내년도 완공 예정에 있으며, 조성중인 안동 문화관광단지와 양댐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도 사업비 확보방안 등을 검토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동시의 랜드마크가 될 '안동타워'는 설치의 필요성과 시민들의 욕구에 의해 여러 차례 논의된바 있으며, 지난 2004년 타워설치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한 단계에서 계획이 무산된바 있다고 밝히며, 내년도에 기본용역 설계비를 예산에 반영해 '안동타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권의원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 농가부담이 인근 시보다 높아서 농민들이 가입을 어려워하고 있는 실정으로 가입비 지원을 상향조정해 농가 부담을 줄여 농민들이 보험에 모두 가입할 수 있는 농정정책이 필요하다며, 시장의 견해를 밝혀달라고 했다.
김시장은 농작물재해보험료 중 시비 지원액은 지난해 1억8천만원이 지원됐으며,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1억2천만원이 늘어난 3억여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앞으로 2011년까지 30여개의 주요 농작물로 대상품목을 확대·시행해 불의의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1-04 18:22:2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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