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송현초등학교(교장 이형구)는 5월 25일(토) 1~6학년 38명을 대상으로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복지와 다문화 교육지원사업 연계로 학생들은 전통 한옥에서 떡 만들기, 천연염색, 한과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문화해설사 안내로 소수서원을 함께 둘러보면서 서원 유래와 역사도 배우고 친구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준비한 프로그램도 즐겁게 참여하였고 자유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전통 놀이 굴렁쇠 돌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을 하며 모처럼 핸드폰을 손에서 놓고 마음껏 뛰어놀며 시간이 짧아 아쉬워하기도 했다. 특히 한과 만들기 참여했던 6학년 김○○ 학생은 "한과 만드는 과정은 힘들어도 마트에서 사 먹는 과자보다 맛도 있고 몸에 나쁘지 않아서 좋고 많이 만들어서 동생 줄 거예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구 교장은 "원활한 교육 연계 활동을 통해 평소 문화적인 접촉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기회와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7 11:18:5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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