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태욱)은 5월 30일 (목)에 안동시민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를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유아의 다문화 감수성 및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다.

'브레맨 음악대' 뮤지컬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 주인공들이 함께 모여 모험을 떠나며 친구들과 함께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는 내용이다.

유아들은 체험 장소에 도착하여, 관람 예절을 함께 이야기 나눈 후, 뮤지컬 관람을 준비했다. 관람이 시작되고 유아들은 집중한 모습으로 뮤지컬을 관람하며, 동물들이 나올 때는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5세 박○○ 유아는 "이거 동화책으로도 읽었었는데 재밌다",만 4세 김○○ 유아는 "동물들이 진짜 재밌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뮤지컬 관람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권태욱 교장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유아들이 서로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예술적 감수성 및 다문화 감수성이 한층 성장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조화롭게 이해하는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30 11:41:1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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