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국)는 6월 5일 안동시청, 국립안동대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2024학년도부터 교육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안동여자고등학교는 안동시청, 국립안동대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학·지자체 연계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여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2024년~2028년까지 5년 간 운영되며 연간 약 3억원(교육부 1억, 교육청 1억, 지자체 1억), 총 15억원의 재정 지원, 특목고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공모 교장제·초빙교사제 등의 인사 특례 등 다양한 지원이 보장된다.
격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육계 내에서도 변화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학,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산업(K-인문학, 바이오·제약, 문화 컨텐츠) 기반의 교육 모델을 창출하여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 입시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학교의 의지가 엿보인다.
김현국 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안동여자고등학교가 새로운 선진학교의 모델로서 지역의 거점학교 역할을 다하고 '교육안동'의 지역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며 학교 발전 의지를 밝혔다.
2024-06-05 12:2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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