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안동사과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촉진을 위한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을 오후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안동시는 올해 사과재배 농가 206호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4억원을 지원해 점적관수시설, 스프링쿨러, 서리피해방지시설, 관정, 야생동물방지시설, 키낮은사과원갱신 사업 등 보조50%, 융자30%, 자부담20% 조건으로 추진하고 있다.
FTA기금 지방자율계획사업은 안동시에서 주관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안동지점을 보조사업자로 지정해 모든 사업을 시행하며 과수산업의 구조개선 효과가 없는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개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강화하여 사업비를 조기에 집행하고 특히 FTA기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중도 포기자와 출하약정 위반자는 향후 3년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또한 대상자 선정통보 후 2개월 이내 특별한 사유없이 공사를 개시하지 않을 경우 선정을 취소하고 차순위 농가를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안동 사과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과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을 수상으로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사과재배농가의 사기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경쟁력을 갖춘 안동사과가 FTA기금사업이 계속 추진됨으로 안동사과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01-21 15:45:1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