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6일 오전 10시30분 와룡면 가구리 현지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지난 2006년부터 안동잡곡과 와룡고구마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안동와룡농협을 사업자로 선정해 연차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2008년까지 3년간 2십9억3천7백만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15,884㎡에 잡곡 집하장, 저온창고, 선별장 등 시설을 설치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2006년 대비 재배면적이 1.87배 늘어나 매출액이 3.3배 증가한 안동잡곡과 재배면적 1.3배, 매출액 3배 증가했다.
※ 안동와룡농협 APC 처리물량 변화 ㆍ잡 곡 - 2006년 80ha, 6억원 ⇒ 2008년 150ha, 20억원 ㆍ고구마 - 2006년 90ha, 2억원 ⇒ 2008년 120ha, 6억원
※ 안동시 고구마 재배현황 ㆍ1,393호 171.7ha, 생산량 3,433톤, 조수익 34억 3천만원
안동시 관계자는 "이처럼 처리물량과 재배면적이 증가함으로써 유통활성화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잡곡자동화·농산물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시설을 통해 앞으로 농산물의 품질화는 물론 명품화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와룡고구마의 원활한 유통을 통해 농산물유통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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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1:41:0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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