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은 최근 헌혈인구의 감소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 및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군위군청에 이어, 27일 안동시청 전정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차량이 직접 방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26명의 공무원만 헌혈해 공직자로서는 실망스런 헌혈 실적을 보였다.
혈액원 관계자는 "26명이 헌혈한 것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많이 한 편"이라고 한 뒤"최근 헌혈인구의 급감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경각심을 일으켰다.
한편 "헌혈은 인체에 10%정도의 혈액이 항상 비축되어 있어, 헌혈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며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줘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2009-02-27 17:39:08 /
이상우 기자(lsw@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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