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경북 북부권 문화정보센터가 31일 오전 11시 안동시 동문동 소재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시의장,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영상미디어센터 2층에 개소한 문화정보센터는 11개 시군의 문화활동 정보, 문화예술인 정보, 학술정보 등 지역 내의 문화와 예술에 관한 정보를 모아 데이터화된 홈페이지(http://cultureline.kr)도 구축됐다.
또한, 지역의 축제, 전시, 공연, 이벤트 등을 뉴스레터로 발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권역별 문화예술에 대한 잡지도 발간 할 계획이다.
특히, 개소한 문화정보센터는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북부권 1개 시군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교류공간과 문화메신저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와 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공감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는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당초 북부권 6개 시군이 참여했으나, 유교문화공동체라는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북부권 전체 11개 시군이 참여 하게됐으며, 앞으로 문화예술 메신저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9-03-31 13:16:1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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