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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의원 | 김수현(초선)의원은 3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한 제11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질문을 펼쳤다.
김의원은 안동시는 안동·임하댐 건설로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은 도시로 또한, 보물 같은 수자원으로 행복한 미래보다는 나쁘고 고통스러운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이 생겼다며, 지금부터라도 양댐의 수리권를 확보하여 정당한 대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어 시민들로 하여금 물이 희망이며 미래의 풍요로운 자산 그리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할 대안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답변을 통해 현 제도는 수자원을 중앙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어 시에서는 댐 주변지역 지원율 제고와 수운관리사업소 운영문제 등에 대해 여러 차례 건의 중에 있다고 밝히며, 수리권이 당해 자치단체에 주어질 수 있도록 댐 주변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등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의원은 안동시의 고유의 사회적기업유치 프로그램이 있는가?, 도청 소재지 이전으로 인한 안동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과 예천군과의 도시계획 공조 부분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박인수 행정경제산업국장은 총제적인 경제난국으로 청년실업은 물론, 취약계층의 구직나으로 더욱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시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선정된 618개 일자리 중에 자연염색문화체험관 등 6개 단체에 135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용재 건설도시국장은 답변을 통해 안동도시기본계획은 목표년도를 2020년으로 하고 계획인구 32만명으로 도청 이전지 일원과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2009년 5월경 주민공청회를 거쳐 2009년 6월경 시의회 의견 청취 및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9월경 경북도로부터 도시기본계획 변경 승인 예정에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국장은 예천군과의 도시계획 공조에 대해 2009년 3월 5일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기본계획 변경수립에 따른 용역비를 분담토록 했다며, 도청이전과 관련한 사업 추진시 예천군과 긴밀히 협조해 경북도민의 최대 숙원인 도청이전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04-03 18:40:48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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