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항공약제 살포작업을 실시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항공약제살포지역은 재선충병이 발생된 녹전면 신평리, 구송리, 죽송리, 도산면 의일리 지역으로 300ha에 3회(5월 7일, 6월 4일, 6월 23일)에 걸쳐 06시부터 10시까지 실시키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제살포 당일에는 산림내 출입을 삼가 주시길 바라며, 가정에서는 식수와 음식물이 노출되지 않도록 뚜껑을 덮고 양봉, 축산농가 등에 대하여는 안전조치를 취하여 사람 및 가축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재선충 항공방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에게 협조를 바라며 생활주변에 이유 없이 말라죽은 소나무 발견시에는 읍면동사무소나 산림과(840-6110)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05-06 08:56: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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